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는 26일,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신관5층 회의실에서 ‘교통 CCTV 디지털 기술기준 연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상압축과 성능평가를 중심으로 CCTV 디지털 시스템 기술 요소들을 살펴보고, 적합한 기준 마련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단 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공공분야 약 35만대, 민간분야 약 200만대 정도의 CCTV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교통분야에서도 전국 약 34개소의 관제센터에서 교통 상황 모니터용으로 CCTV를 활용하고 있으나, 기준·규격이 없어 무분별한 설치 및 성능미달 제품 사용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또, 디지털 HD TV 방송처럼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영상기술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CCTV 분야는 아직까지 명확한 디지털 방식의 국내 기준·규격이 없는 상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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