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12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제 7라운드 브라더 랠리에서 시트로엥팀 세바스티앙 로브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WRC는 유럽 각국과 호주,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을 돌며 포장도로는 물론, 비포장도로, 눈길과 빙판길까지 달려야 하는 궁극의 레이스이다.
시트로엥 DS3를 타고 출전한 세바스티앙 로브는 첫날부터 내린 비로 인한 악조건 속에서도 22개 스테이지, 총 413.94km를 4시간4분51초에 돌파하며 2위팀을 29초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바스티앙 로브는 올해 WRC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세바스티앙 로브는 “완벽한 우승이다. 비가 온 후 좋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즐겁게 랠리를 펼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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