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열린다.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는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실무자, 국제진료소 의사·간호사, 법무담당자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해외환자유치 실무자교육’을 개최한다.
협회는 외국인환자들에게 한국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하고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 35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출연기관인 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으로는 ▲외국인환자 케어의 표준화 대응 방식과 진료기록부 작성방법(박흥재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소장) ▲의료사고 리스크매니지먼트(김환 AWAC 홍콩지사 차장) ▲의료분쟁조정법 시행에 따른 외국인환자 의료사고 대응 방안(구영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심사관) ▲글로벌보험사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빌딩 시스템(billing system)구축(이규섭 GAP 부장) ▲중동지역 보건의료 시장 및 주요이슈(김진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등이 다뤄진다.
김기성 한국국제의료협회 사무국장(한국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