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2일, 인피니티 M과 EX가 미국 JD파워에서 실시한 '2012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6년째 진행되고 있는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구입 후 90일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를 조사한다. 2012년 조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차량을 구입한 7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높은 품질 만족도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인피니티는 M은 중형 프리미엄 세단부문에서, EX는 엔트리 프리미엄 크로스오버/SUV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D파워 데이비드 살젠트 부사장은 "2012년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자동차 제조 업체별로 고품질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양질의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징후"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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