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0일,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인 ‘뉴 아우디 S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5의 'S'는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것으로 A5를 기본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능력을 추가한 모델이다.
S5에는 3.0 TFSI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4.9초, 최고속도는 안전 제한 속도 250km에 맞춰졌다. 공인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7km/l다.
여기에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스포츠 디퍼런셜이 적용된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의 최신 버전이 장착돼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주행 스타일을 변화시켜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적용됐다.
아우디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뉴 아우디 S5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이 함께 잘 녹아있는 고성능 스포츠 쿠페”라며 “뉴 S5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5의 국내 판매 가격은 8980만원(부가세포함)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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