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차량용 주간주행등인 ‘LED 데이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LED 데이라이트’는 어느 차종이나 어울리는 슬림한 디자인에 8개의 도트라인을 갖췄으며, 커넥터만 연결하면 작동되는 플러그앤플래이 시스템이 적용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LED 데이라이트’는 LED칩 사용으로 하향 전조등의 10분의 1 수준인 14W(와트)의 전력만 소모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며, 색온도가 6000K으로 높고, 빛의 광도도 1000Cd로 우수해 전조등을 사용하는 것보다 차량의 식별력을 높일 수 있다.
또, ‘LED 데이라이트’는 자동차의 수명보다 긴 10만 시간의 수명을 자랑하며, 유럽 내 도로법규 준수 및 ‘ECE R87’의 승인을 받아 안전하고, 국내 최초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 합법적인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필립스 박욱병 상무는 "이미 유럽에서는 자동차에 주간주행등을 장착하는 것을 의무화 했으며, 국내에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간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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