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4일, 아우디가 프랑스 르망에서 오는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열리는 ‘2012 르망 24 레이스’에 출전해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0회째를 맞는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대회 참가 차량이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함으로써 차량 내구성을 경쟁하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아우디는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12회 출전해 총 10회를 우승했다.
특히, 아우디는 이번 레이스에 출전하는 총 4대의 레이싱카 중 1번과 2번 차량을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인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를 출전켰다. 세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인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에는 아우디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초경량 설계 기술이 적용된 ‘e-트론 콰트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 3번과 4번 차량으로 출전하는 ‘아우디 R18 울트라’는 모노 터보차저를 장착한 구조의 3.7리터 V6 T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SNS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트위터로 우승팀을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아우디 정품 모터스포츠 테디베어 인형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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