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11일, 광화문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광장에서 뉴 아우디 A5와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를 출시했다.
신형 A5에는 2.0리터급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6.9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10km/h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10.0km/l(카브리올레 9.7km/l)다.
여기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최신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포함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각종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신형 A5를 디자인한 발터 드 실바는 “지금까지 내가 디자인한 차 중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자부할 정도로 최고의 디자인을 자랑해온 모델"이라며 "차체를 흐르는 실루엣, 유려한 곡선으로 강조된 외관 등 시각적인 측면에서만은 아우디 최고의 걸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 아우디 A5의 가격은 6470만원, 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738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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