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CC에서 기아차 구매 고객 140명이 참여한 '2012 고객초청 아마추어 골프대회' 서울·경인지역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 고객초청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서울·경인 (3회), 부산·경남, 호남, 대구·경북, 강원·충청 (각 1회)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7개 대회로 치러진다.
기아차가 2010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대 규모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치열한 접전으로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기아차 구매고객 약 1천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며, 매 회 140명씩 참여해 35개 팀으로 진행된다.
기아차는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기아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이 대회를 준비했으며, 대회장에 K9을 전시하고 홀인원 상으로 K9 3.3 프레스티지 모델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 받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됐으며, 기아차는 참가자에게 참가비 10만원으로 라운딩 비용 일체와 식음료,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현재 6월 대회까지는 참가자 선정이 완료됐으며, 기아차는 6월 15일까지 7월 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7월 2일 강원·충청 대회, 7월 16일 서울·경인 3차 대회)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당첨자는 20일 기아차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한편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고객 초청 골프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 골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기아차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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