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오는 15일 암센터 지하 2층 의과대학 강의장 3번방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을 주제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정신건강주간에는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와 장병수 임상강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학교 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학교 폭력 예방 및 치료적 접근 등 3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정유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학교폭력이 큰 이슈화 되면서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상처받는 모습들을 만나고 치료하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사회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6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해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02-3410-3588~9)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