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위암클리닉(팀장 노성훈 외과 교수)은 27일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울랄라세션과 위암 극복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박준철·이혁 교수가 ‘예방과 검진’, ‘내시경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외과 형우진 교수는 환자 개인에 맞는 수술법에 대해 알려준다.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는 항암치료와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양팀은 위암환자에 맞는 식단도 소개한다.
특히 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씨가 ‘열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씨는 지난해 진행성 위암을 진단 받고, 항암치료와 위전절제술을
노성훈 교수는 “위암은 개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예방에서 치료까지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건강강좌를 통해 자신에 맞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두면 완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