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자동차 교육기관에 차량 및 정비 기술 지원

한국GM이 자동차 교육 기자재 기증 및 정비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한 자동차 관련 교육 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제 강화에 나섰다.

한국GM은 8일, 부천 정비연수원에서 알페온과 쉐보레 캡티바, 아베오, 스파크 등 차량 29대와 엔진 56대 및 교육용 차량 부품과 연구 기자재를 전국 18개 중·고등학교, 대학교 및 자동차 정비 교육 기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기술연구소 등에서 신차 개발 용도로 활용되던 차량을 기증해 각 학교 자동차 학과 학생들의 실습용 교보재로 활용시킬 계획이다.

한국GM이 자동차 교육 기자재 기증 및 정비 기술 교육 지원을 통한 자동차 관련 교육 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제 강화에 나섰다

또, 한국GM은 오는 8월 전국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교수 및 공업고등학교 교사 120여명을 회사로 초청해 ‘전국 교원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정비 기술 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GM 최시종 상무는 “안전과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지엠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기능 인력 양성기관에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차량기증이 여러 교육기관과의 미래지향적인 유대관계 구축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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