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 오픈카 형식의 기아차 쏘울 아트카가 전시돼 화제다.
최근 청담동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열린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의 특별전시회 ‘라비엥 로즈(LA VIE EN ROSE)’에는 기아차 여성 디자이너 20명이 참여해 기아차 고유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 ‘쏘울 아트카’가 전시됐다.
기아차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로부터 헌정 받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디자이너 노라노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쏘울 아트카가 전시됐고 그중 쏘울 오픈카가 가장 주목받았다. 한 해외자동차 전문 웹사이트는 콘셉트카인 쏘울스터나 이번에 전시된 쏘울 아트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모델이 곧 출시된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오픈카는 젊은 여성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작품”이라며 “쏘울 오픈카의 양산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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