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제 3전이 개최됐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코란도C, 스포티지R, 투싼ix 등의 SUV가 격돌하는 SGT클래스와 제네시스 쿠페, 닛산 GTR, BMW M3 등의 스포츠카가 레이싱을 펼치는 승용 GT클래스로 나뉘며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아마추어 카레이서들의 참가가 늘고 있다.
경기 이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최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팀 최다연승(8연승) 기록을 기념하여 현장에서 볼 스피드를 측정할 수 있는 ‘나도 강속구 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푸랑크프루트 축구팀 후원을 기념하여 공을 차서 원하는 번호에 넣는 ‘킥&타켓’ 게임도 준비됐다.
시상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넥센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 겸 가수인 그룹 ‘하이레이디’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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