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박지성 선수가 활약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식 후원한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가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31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전세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클럽 서포터들과 축구팬들을 그 이전보다 축구 경기에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이끌어 내는 데 노력하는 등 스폰서십의 중심에 항상 팬들이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엘 에와닉 GM 글로벌 마케팅 총책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 어느 스포츠 클럽보다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쉐보레 가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너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열정적인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EO는 “매우 다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많은 공통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쉐보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내수용·수출용 차별?…"잘 하고도 욕먹는 상황"·한국도요타, 86 출시 기념 ‘이니셜D AE 86 전시회’
·쌍용차 렉스턴W, 아쉬운 실내 디자인…“이게 최선입니까?”
·쌍용차, 렉스턴W 가격 공개…2733~3633만원
·6월 출시되는 신차 살펴보니…짜릿한 매력에 ‘두근두근’
·신형 파사트, 가격 낮추고 BMW 3시리즈에 ‘정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