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데이토나 인터내셔날 스피드웨이에서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인 NASCAR에 출전하기 위해 제작한 스톡카인 '2013 나스카 스프린트 컵 캠리(2013 NASCAR Sprint Cup Camry)의 시범 주행을 펼쳤다.
당초 NASCAR에서 85차례나 우승한 유명 레이서 '카일부시'가 운전대를 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변이 일어나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토요다 사장이 레이서 카일부시를 조수석에 앉히고 직접 운전대를 잡았기 때문이다.
토요다 사장은 레이스광이자 상당한 실력자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는 24시간동안 계속되는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에 선수중 한명으로 출전해 LF-A를 타고 24시간 경주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신형 도요타 캠리 스톡카는 이번 여름부터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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