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7일, 여수엑스포 특별무대에서 ‘2012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의 결승전 행사를 개최하고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 2’를 기반으로 실제 축구경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경기로, 현대차는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회 후원 및 주관을 맡고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열린 1, 2차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16명의 본선 진출 참가자 중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이 토너먼트전을 통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현대차는 최종 우승자 양진모(25세)씨에게는 벨로스터 1대, 준우승자와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 및 3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을 선사했다.
또, 현대차는 온라인 예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200명의 ‘FIFA 온라인 2 여수원정대’와 인근지역 현대차 가망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 및 이번 대회 결승전을 관람할 초대권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는 예선 포함 총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축구 마니아들이 열띤 참여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결승전을 통해 여수 엑스포의 성공 개최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로 2012 원정단’ 5명을 추첨해 오는 6월 20~24일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UEFA 유로 2012’ 대회 8강 경기 관람권을 제공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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