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의 재생의료시스템 ‘알엠에스(RMS, 재생의료시스템)’가 미국 특허청에 상표(서비스표) 등록됐다.
세원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고안한 재생의료시스템 RMS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생산설비), 원부자재(RM키트), 재생의료기술 매뉴얼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표준화해 보급하는 비즈니스모델이다.
이를 통해 국내 세포치료제의 해외수출이 실현되고 있으며 현재 영국(RMS UK)을 비롯해 네덜란드(RMS Netherlands), 폴란드(RMS Poland), 인도(RMS India)에 공급돼 가동 중에 있다.
이번 특허 신청으로 미연방 전역에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상표권은 2021년까지 존속되며, 10년 단위의 상표권 갱신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보호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RMS본부)는 “세계 첫 재생의료 비즈니스모델인 RMS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권리를 세계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상표등록은 RMS의 지속적인 미국시장 진출 의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거대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초석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방안인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바이오콜라겐을
한편, 세원셀론텍은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정형외과학회(EFORT2012)에 참가 중이며, 재생의료시스템 RMS를 위시한 다양한 재생의료제품의 해외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