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부산모터쇼에서 독특한 쏘나타 모형 차량을 전시해 화제다.
현대차는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아반떼 쿠페, 신형 싼타페 롱바디 등 다양한 전시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 전시관에 마련된 쏘나타 모형 차량은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모형 차량은 현대차의 신기술인 1.6리터 GDi 터보엔진과 6단 듀어클러치 변속기가 차량에 장착된 모습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로 쏘나타에 1.6 GDi 터보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되는 것이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친숙한 쏘나타를 사용해 이해를 도우려고 했을 뿐”이라며 “실제로 출시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부산=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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