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코리아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12 부산모터쇼'에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와 벤틀리 컨티넨탈 GT W12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벤틀리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관심과 부산 전시장 개장을 앞두고 VIP 고객들에게 벤틀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부산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말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모델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4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560마력의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와 최고 출력을 610마력까지 끌어올린 고성능 모델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두 라인업이 판매되고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에는 2도어 쿠페모델로, W형 12기통 6.0리터급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71.4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318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벤틀리코리아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부산/경상 지역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면서 "벤틀리코리아 또한 이번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1:1 VIP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벤틀리 만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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