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에서 소형 로드스터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포르쉐가 박스터보다 작은 소형 로드스터 개발 계획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포르쉐 마티아스뮐러 CEO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작고 가벼운 소형 로드스터 개발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는 “550(가칭)으로 이름 붙여진 소형 로드스터가 1.6리터 수평대향형 4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해 2014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근 포르쉐는 “박스터보다 작고 낮은 가격에 포르쉐를 판매한다면 기존의 포르쉐 고객들의 반감이 우려된다”며 “싸고 작은 로드스터 개발은 포르쉐 브랜드 이미지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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