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최근 모자보건센터 지하 2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사이버나이프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희망나눔 음악회는 오보에, 바순, 플롯, 클라리넷, 호른 등 목관 5중주의 협연으로 진행했다.
바움 실내악단은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per elisa)’,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선보인 ‘당신께 바라는 모든 것(A
한편 연주를 관람한 환자들은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이 깊은 인상을 줬다”며 “병원에서 음악연주를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