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일본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렉서스는 17일, 인천 공항신도시 국제업무센터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인 신형 RX 350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RX350의 실내는 화려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경됐다. 렉서스 CT200h에서 처음 선보인 차세대 렉서스 실내 디자인 테마를 계승했다. 운전석 주위에 집중되어 있는 모든 주행 기능적 요소들은 인체공학과 첨단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기술의 조화를 이룬다.
전 모델에는 정교하게 스티치된 가죽시트가 적용됐고 상위모델에는 최고급 소재로 마감한 세미 애널린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또 전 차종에 컴퓨터 마우스 감각을 실현한 2세대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를 장착했고 8인치 내비게이션과 연동된다.
신형 RX350의 Supreme 모델은 6550만원, Executive 모델은 7300만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940만원과 590만원이 인하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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