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명품 화장품 브랜드 ‘페보니아(Pevonia)’가 인터넷 쇼핑몰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페보니아를 국내에 독점 유통하는 메디포스트는 그 동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판매하던 페보니아를 롯데아이몰, GS샵, 스킨베베 등 주요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보니아는 이를 기념해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루마펌 리페어 크림’, ‘비타미닉 컨센트레이트(에센스)’ 등 인기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제품 미니 키트와 패션 가방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안젤리나 졸리, 샤론 스톤,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페보니아’는 인공색소와 인공향을 비롯해 파라벤, 라놀린, 포름알데히드 등 10여 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해양 추출물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이다.
‘페보니아’사는 지난 1991년 프랑스 출신의 헤네시 부부에 의해 미국 플로리다에 설립됐으며, 현재 총 300여 종으로 구성된 기초 제품을 세계 100여 개국에
이장원 메디포스트 부사장(마케팅본부)은 “현재 페보니아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요 호텔과 스파 등을 비롯해 백화점과 면세점 등 더욱 체계적인 유통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