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6일, K9의 홍보대사로 탤런트 이서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K9 런칭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지난 2일에는 K9 출시회에 직접 찾아와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기아차는 이씨의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획기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K9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에게 제공된 K9은 오로라 블랙 펄 색상의 3.8 프레지던트 모델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량통합제어 시스템(AVSM) 등이 탑재된 최고급 사양의 트림이다.
이씨는 “K9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로, 유럽 유수의 명차들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홍보대사로서 직접 운전하며 주변 분들에 K9의 장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서진씨를 통해 K9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K9’을 알림으로써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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