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하고, 가장 연료효율이 좋고, 가장 비싼 포르쉐가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쉐는 15일(현지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918 스파이더’의 프로토타입(양산형 직전의 모델)을 공개했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918대만 한정 생산되며 내년 9월 18일부터 독일 스투트가르트에서 생산된다.
포르쉐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918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500마력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V8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약 77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고 포르쉐는 전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20km다. 전기모터만을 이용해서는 시속 15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유럽 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33.3km의 뛰어난 연비까지 갖췄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내년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64만5천유로(약 9억5천만원)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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