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5월14~16일까지 2박3일간 ‘제5회 한국GM 글로벌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평 본사와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진행된 이번 글로벌 제품 품평회에는 수잔 도커티 쉐보레 유럽 사장과 마크 반즈GM 해외사업부문 판매 및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영업 및 A/S 담당 임원, 딜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GM은 글로벌 제품 품평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GM의 제품 및 수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각 지역별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또,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시승은 물론, 향후 출시될 신제품들에 대한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가졌다.
이번 글로벌 제품 품평회는 쉐보레의 글로벌 경/소형차를 포함한 제품 개발은 물론,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GM의 위상을 보여준 행사로, 미국, 유럽, 중국, 남미 및 아중동지역 등 쉐보레 성장이 빠른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2012년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가 100주년 이후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이며 한국 시장에서 첫 돌을 보내고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 성공을 위해 해외 판매 담당자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2004년부터 글로벌 제품 품평회를 격년제로 개최해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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