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4일, 미니 컨트리맨 2.0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 컨트리맨 디젤의 가격은 3700~5330만원으로 총 5개의 트림으로 출시됐다. 쿠퍼 D 컨트리맨 SE 370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414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ALL4 4390만원, 쿠퍼 SD 컨트리맨은 4,650만원, 쿠퍼 SD 컨트리맨 ALL4는 5330만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컨트리맨 디젤 모델에는 BMW의 차세대 커먼레일 연료 직분사 방식과 가변식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된 2.0리터급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쿠퍼 D 모델은 최고출력 112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고성능 모델인 쿠퍼 SD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31.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쿠퍼 D 모델 15.1km/l(도심 13.6km/l, 고속17.4km/l), 쿠퍼 SD 모델 14.4 km/l(도심 13.1 km/l, 고속 16.3km/l)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미니 컨트리맨 디젤은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춘 모델로, 올 여름 실용적인 패밀리카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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