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세계 최대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2012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의 국내 지역 예선이 1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전세계 50개국에서 만 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만 21세 이상의 아마추어 BMW 고객에 한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JOY IS DRIVEN BY PASSIO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막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각 딜러사별로 총 7차례의 지역 예선을 치른다. 지역 예선 우승자들은 10월 7일과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트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국내 결선 우승자 9명에게는 트로피, 상품과 함께 내년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2’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특별 상품과 함께 각 대회에 2개의 홀인원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120d와 F 800 R이 각각 상품으로 제공된다.
지역 예선 남자 A조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자 B조와 여자조는 숨겨진 12개 홀에 핸디캡을 적용해 순위를 매기는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결선은 스코어를 득점으로 환산하는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방식으로 치러진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지난 1982년 골프 종주국인 영국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대회에 버금가는 수준과 기량, 그리고 BMW 고객들의 교류와 친선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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