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니스 기업 유니베라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무료 야외음악회인 '웰니스 음악회'를 오는 5월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한다.
웰니스 음악회는 유니베라가 2005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문화적으로 소외 받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공연이다. 해마다 5~9월의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해 ‘수요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2012년부터 '웰니스 음악회'로 이름을 바꿨다.
유진박을 비롯해 스윗소로우, 봄여름가을겨울, 안치환 등 정상급의 뮤지션이 등장해 화려한 공연을 만들어왔으며, 그간 공연을 즐긴 관람객은 2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처음에는 뮤지션의 팬이 관람객의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지역내 공부방과 유치원, 산악회 등 다양한 단체 관람객이 음악회를 찾는다.
웰니스 음악회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5월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네남자 스윗소로우를 비롯해 클래식, 인디밴드, 재즈 뮤지션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며 6월은 서울오라토리오의 클래식 여행이, 7월은 '라보엠'의 팝페라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8월은 인디음악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는 '브
웰니스 음악회는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누구나 공연장을 찾아와서 관람할 수 있다. 좌석규모는 400석으로 야외에서 진행된다,또 공연 도중에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