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암엑스포의 셋째 날인 12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암센터 암환우들의 '희망찾기' 연극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여성환경연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 유방암 환우들이 준비한 것으로, 환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대본으로 쓰고 전문연극인의 지도를 받아 진행했다.
공연의 내용은 주인공 암 환우인 '맑음이'가 소
연극에 참여한 한 환우는 "연극 연습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 연습에 참여하고 무대에 서는 행동 자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