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티의 새로운 슈퍼바이크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두가티코리아는 10일, 두가티의 최신 최신 슈퍼바이크 ‘1199 파니갈레’의 국내 1호차를 영화배우 조승우가 구입했다고 밝혔다.
조승우는 두카티의 물티스트라타 1200, 848, GT 1000, 폴 스마트 등 네 대의 두카티 바이크를 소유한 두카티 애호가로 슈퍼바이크 1199 파니갈레 출시 전 사전 예약을 통해 1호 차량의 주인공이 됐다.
배우 조승우는 “두카티만이 줄 수 있는 뛰어난 디자인과 감성적인 라이딩을 너무 좋아한다”며 “1199 파니갈레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슈퍼바이크로 두카티 바이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카티코리아의 홍성인 대표는 “조승우씨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처럼 1199 파니갈레도 탁월한 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더 많은 라이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신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두가티 1199 파니갈레는 164kg의 건조중량에 최대 195마력을 내는 슈퍼콰드로 엔진을 장착됐다. 출력은 동급최강인 반면, 무게는 국산 125cc 바이크보다 가볍다. 판매가격은 기본 사양 3180만원, ABS사양의 가격은 3350만원, 1199 파니갈레 S는 4250만원, 1199 파니갈레 트리콜로레는 4850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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