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7시 경 현대차 북경 1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도장공장 내 상도 라인 일부가 손실됐다. 현대차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원인 및 피해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1개월분의 재고가 남은 상태여서 당장 물량 부족으로 인한 판매 영향을 없을 것이라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이번주 내에 1공장 가동을 정상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중국 1공장에서는 엑센트, 투싼, 베르나, 아반떼XD(엘란트라), EF쏘나타(밍위) 등이 하루 평균 1300여대 규모로 생산된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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