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라이드와 포르테, 쏘울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2만달러(약 2278만원) 이하의 차량 중 가장 활용성이 높은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웹사이트 나다가이즈닷컴(nadeguides.com)이 발표한 '2만달러 이하의 차량 중 가장 활용성 높은 모델 TOP10'에 자사의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포르테, 쏘울 등 3차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나다가이즈는 기아차 프라이드는 타 소형차 대비 높은 사양가치와 우수한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포르테는 엔진성능, 연비, 편의사양 등이 매우 우수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쏘울은 독특한 스타일과 버튼시동 스마트키, 유보(UVO)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들이 장착돼 활용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아차가 그 동안 품질, 사양가치, 첨단사양들을 얼마나 발전시켜 왔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의 탄탄한 소형차 라인업을 통해 판매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경제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3차종 이외에 현대차 i30, 지프 패트리어트, 스바루 임프레자, 포드 피에스타, 포커스, 닛산 베르사, 쉐보레 소닉 등 활용성 높은 차량 TOP 10에 선정됐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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