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이 환자별 정신건강의학 재활프로그램 그리고 영양상담 등 통합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센터를 개소했다.
4일 개원한 일산백병원 인당암센터는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암환자 치료를 제공한다. 단순한 치료에만 머물지 않고, 암환자의 삶의 질(質)을 높일 수 있도록 환자별 정신건강의학적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 영양상담 등 통합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전인적(全人的) 치유(治癒)를 목표로 한다.
인당암센터는 신관 5층에 위치하며 ▲유방암센터·유방클리닉 ▲위·대장암센터 ▲폐암센터, 폐암조기진단클리닉 ▲갑상선클리닉 ▲암환자 정신건강클리닉 등 외 간·담도·췌장암센터, 뇌·척수종양센터 혈액암클리닉, 암환자 재활클리닉 등 총 9개의 센터에 50여명의 암 전문 의료진들이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클리닉과 재활클리닉 등 통합치유서비스를 제공해 암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암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로,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질병으로 최선의 치료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과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같은 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인당암센터는 여러 진료과의 암 전문진료 인력과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춰 암환자에게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편리성을 제공한다.
인당암센터는 “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불안하고 불확실한 삶의 현장 속에서 이제껏 다른 병원에서는 소홀했던 치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유전자치료와 병행해 투병력과 삶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