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4일, 시트로엥 DS라인이 출시 2년 만에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트로엥은 지난 2010년 DS라인의 첫 모델인 DS3를 선보인 이후 2년 동안 DS4와 DS5 등 3가지 모델을 출시하며 DS 라인을 완성했다. 지난 2년 동안 2도어 해치백 모델인 DS3는 15만5000대, 크로스오버 쿠페 DS4는 3만5000대,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DS5는 1만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19일 국내에도 출시된 DS3는 지난 1955년 선보인 DS19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2010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뽑히기도 했다. 또, DS4는 제26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국내 론칭과 동시에 들려온 DS라인의 전 세계 20만대 판매 돌파라는 소식은 DS의 국내 정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뉴스”라며 “국내에서는 DS3를 필두로 올해 중으로 DS4와 DS5를 차례대로 선보이면서 연간 1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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