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에 장착된 타이어는 주행 중 타이어가 손상돼도 즉각적으로 펑크 부위를 복구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2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후륜구동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기아차 K9은 기아차가 고급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는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세단의 개발을 모교로 검증된 디자인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낸 대형 럭셔리 후륜구동 세단이다.
K9에 적용된 ‘19인치 셀프실링 타이어’는 독일 컨티넨탈의 특허인 ‘컨티실(ContiSeal)’ 기술이 적용된 트수 고무 컴파운드층이 펑크 부위를 순간적으로 복구하고 별도의 사후 처리도 불필요해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아차 K9의 판매가격은 3.3모델의 경우 5290만원에서 6400만원이며 3.8모델은 6340만원에서 8640만원까지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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