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6의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일, 작년 8월 출시한 신형 A6에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 편의 사양과 첨단 시스템을 강화한 A6 3.0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A6 3.0 TFSI 콰트로 LED 패키지'와 'A6 3.0 TDI 콰트로 LED 패키지' 출시를 통해 보다 높은 사양의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을 공략해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A6 3.0 TDI/TFSI 콰트로 LED 패키지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트, 우드 인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었고, A6 3.0 TDI/TFSI 콰트로 다이내믹 LED 패키지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트, ACC(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전동 개폐식 트렁크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아우디 A6 3.0 TDI/TFSI 콰트로 LED 패키지는 7210만원, 아우디 A6 3.0 TDI/TFSI 콰트로 다이내믹 LED 패키지는 842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LED 헤드라이트는 특히 A6 디자인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A6 모델은 판매 확대를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 국내 출시된 7세대 아우디 A6는 지난 8개월 동안 3136대의 높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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