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헬스케어가 데보라 디산조를 본사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티브 러스코우스키(Steve Rusckowski)의 뒤를 이어 5월 1일부터 CEO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데보라 디산조는 필립스가 임상연구 및 진단솔루션 전문기업인 애질런트 헬스케어 솔루션 그룹을 인수 합병한 2001년 필립스에 합류했다.
데보라 디산조는 2006년 환자 모니터링 사업 부문의 총괄 매니저를 2008년 환자 모니터링 및 의료정보 사업 부문의 CEO를 각각 역임했다.
이어 2010년에는 환자 치료 및 임상정보 사업 부문의 CEO로 임명됐으며, 이를 통해 필립스 헬스케어가 헬스케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보라 디산조는 “필립스 헬스케어는 예방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