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7일,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고객응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쇼룸 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미 4월부터 영업사원 중 주요 거점 50여 개소(직영 30개소/대리점 20개소)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각 영업소 별로 차수를 나누어 7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힐튼호텔 트레이닝센터의 전문강사와 상품 스피치 전문기관인 ‘김효석 쇼호스트아카데미’의 김효석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에 의해 1일 6시간씩 진행이 되며 힐튼호텔의 고품격 고객응대 서비스 체험, 상품 스피치 교육, 고객응대 역할극 및 현업적용 토의 등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수입차 공세에 대응하여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품격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감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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