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7일, 롤스로이스에서 직접 제작해 국내에 20대 한정 판매되는 최고급 미니 '굿우드'를 공식 출시했다.
미니 굿우드는 기존 미니 쿠퍼S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1.6리터급 4기통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시 26.5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2초다. 공인연비는 14.5km/l다(구 연비측정법 기준).
또, 미니 굿우드는 어댑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 레인센서, 크루즈 컨트롤,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 주차거리 제어장치, 하만카돈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 프리, USB 단자, 상태 기반 서비스 시스템, 자동 에어컨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미니 굿우드의 가격은 634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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