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신형 3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는 16일,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BMW 신형 3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형 3시리즈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에보2’는 편안한 승차감, 낮은 회전저항력,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초고성능 타이어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1 ‘벤투스 S1 에보2’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모터스포츠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이하 DTM)을 통해 검증된 한국타이어만의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타이어는 BMW 뉴 3시리즈의 스탠다드 모델인 316d를 포함 320d, 320i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현대, 기아 자동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GM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안명헌 전무는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벤투스 S1 에보2’는 드라이빙 다이나믹함은 물론 안전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타이어로 BMW 신형 3시리즈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면서 "고무의 탄성을 극대화시키는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기법을 적용해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주행 시 그립력과 제동력을 향상 시켜 구름 저항력을 현저히 낮췄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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