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20대만 판매되는 ‘용 문신’ 페라리 458 이탈리아 에디션

페라리는 11일(현지시간), 중국시장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페라리 458 이탈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20대만 한정 판매되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 에디션은 중국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용마(龍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용과 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는 중국인들을 위해 보닛에는 황금빛 용 한 마리가 자리 잡고 있으며 휠도 금색으로 마감했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 스페셜 에디션

또 페라리 458 스페셜 에디션만을 위한 ‘마르코 폴로 레드’ 바디컬러가 적용됐으며 실내는 용의 비늘을 연상케 하는 카본트림과 금색 스티치가 적용됐다.

페라리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동일하게 4.5리터 V8엔진이 장착돼 570마력의 최고출력과 55.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4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다.

실내도 중국적인 색채가 강하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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