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의 주행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4일(현지시간), 동영상사이트 유튜브(Youtube)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현대차 주행시험장에서 일반도로와 오프로드를 달리는 신형 싼타페의 동영상이 등록됐다.
영상에서 신형 싼타페는 일반도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질주한다. 또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들리는 엔진소리와 SUV면서도 경쾌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신형 싼타페는 크게 5인승 모델과 3열 시트로 구성된 7인승 모델로 나뉜다. 또 최고출력 19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4리터 세타Ⅱ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264마력의 2.0리터 터보 GDi 엔진이 장착된다. 특히, 7인승 모델은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등에 장착되는 3.3리터 V6 람다 GDi 엔진도 적용돼 290마력의 강력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2.4 모델의 연비는 미국기준으로 도심 리터당 9.7km(23mpg), 고속도로 리터당 14.0km(33mpg), 복합연비 리터당 11.0km(26mpg)다. 2.0 터보모델은 도심 리터당 9.3km(22mpg), 고속도로 리터당 13.1km(31mpg), 복합연비 리터당 10.6km(25mpg)를 기록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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