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를 공연장이 아닌 레이싱 서킷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이빙 마스터 아카데미(DMA)는 2일, 가수 알렉스가 국내 최고의 프로 카레이싱팀인 인디고 레이싱팀과 연봉 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카레이싱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표(쉐보레 레이싱팀)에 이어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두번째 연봉 계약이 성사됐다.
평소에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XTM ‘탑기어코리아’의 ‘스타랩타임’이라는 코너에서 기대 이상의 기록 (1분56초70, 레이스 경력이 없는 연예인 중 1위)을 세워 카레이싱에 더욱 흥미를 보이게 됐다.
‘탑기어코리아’의 드라이빙 감수를 전담하고 있는 드라이빙 마스터 아카데미의 대표 임성택 감독은 “알렉스의 카레이싱에 대한 관심과 프로 레이싱팀인 인디고 레이싱팀의 연예인 선수 영입 의사를 타진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2012년 한 시즌동안 인디고팀에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에 도전하게 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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