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21일(현지시간), 내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2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신형 SL65 AMG’를 사전 공개했다.
SL65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2인승 로드스터로 SLS AMG보다 성능이 높은 V12 엔진이 장착됐다. 6.0리터 V12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된 SL65 AMG는 621마력의 최고출력, 10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AMG 스피드시프트 플러스 7G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초며, 시속 2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1.8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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