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신형 골밀도진단기’가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 결과 베트남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추진한다.
강원 의료기기 전문기업 매크로비전(대표 윤지현)은 자사의 ‘전신형 골밀도진단기 Osteoprima(오스테오프리마)’가 베트남에 첫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 1월 제품 계약 체결이 이뤄진 후 진행된 것으로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매크로비전은 2010년부터 베트남 공동 지사화 사업에 참여하는 등 의료기기 해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실시해 왔으며, 베트남 외에도 중국 등 해외 업체들과 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이다.
이번에 수출한 ‘Osteoprima’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검사를 위한 ‘AP-Spine & Femur(Forearm option)’ 전용 측정기로, 미래 골절위험도 평가 및 추이 검사가 가능한 장비이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진단 후 결과를 환자별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로 검사 부위를 짧은 시간 내에 스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크로비전은 지난 2007년 골밀도 진단장치 특허와 골밀도 성장 촉진 장치 특허등록을 받은 바 있다.
윤지현 대표는 “전신형 골밀도진단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한편 매크로비전은 전신형 골밀도진단기 ‘Osteoprima’ 외에도 골밀도 측정기, 의료영상처리장치, 동물용 DR(Digital Radiography)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