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2년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 (K-BPI)’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10년 연속, 서비스 부문 4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남녀 약 1만7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88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10년 연속 브랜드파워 승용차타이어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를 포함하는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이미지, 선호도, 구입 가능성을 포함하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도 한국타이어의 토털 자동차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 (T’Station)이 4년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이 기존 타이어 판매, 교체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티스테이션은 단순한 타이어 판매점, 정비소의 개념을 뛰어넘어 고객의 차량특성, 운전습관 등을 고려한 타이어 추천 및 안전진단,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201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3년 연속 타이어부문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타이어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 김현경 상무는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으로서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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