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K-BPI는 국내 시장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 1:1 개별 면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한 후 지수화 해 나타낸다.
모닝은 브랜드 인지도에서 소형승용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아 경쟁차들을 제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이 이번 K-BPI 조사에서 1위를 달성하며 모닝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며 “이번에 확인한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닝을 비롯한 기아차량들의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생산된 신형 ‘모닝’은 최고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kg·m로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동력 성능을 낸다. 연비 또한 자동변속기 기준 19.0km/ℓ, 수동변속기 기준 22.0km/ℓ로 동급에서 가장 우수하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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