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카나모리 요시히코 수석 엔지니어와 아카야바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 등이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질의응답 전문.
Q. 디젤엔진은 국내 들여올 계획이 없는가.
기존 모델들을 능가할 수 있는 신형 하이브리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Q. 유럽모델 출시는
제네바 모터쇼 다녀왔는데, 유럽에서 도요타 모델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검토하는 중이다.발표할 시기가 되면 보고하겠다.
Q. GS250 처음 내놨는데, 가격이 낮아져 한국 제네시스 쿠페와 경쟁하려는 건가.
가격면에서는 매력적인 양품염가의 가격을 설정하고자 했다. 경쟁차에 대해선 독일 3사를 경쟁모델로 삼고 있다. GS250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많은 고객들이 GS를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설정했다.
Q. 경쟁 독일 3사에 비해 장점은 무엇인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와 비교해 디자인 및 주행면에서 앞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디자인은 고급감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패밀리룩 등을 새로 개발해 렉서스만의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주행성능은 독일3사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저명한 인사들에게 시승 행사를 제공 했던 기회가 있었는데, 어쩌면 독일 3사를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 3사에 비해 장점은 우선 정숙성이다. 장인들의 기술을 갖고 내외장의 여러 부품을 만들었다는 점이 장점이다.
Q. 판매 목표는 어떤가
'Born to drive 나는 렉서스다'가 공식 슬로건이다. 보면 즐겁고 타면 만족하는 차를 만들고자 한다. 월 판매 목표는 200대로 설정했다.
월 200대 판매 중 작년 1년간 51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아주 훌륭한차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3가지 그레이드 중 GS F SPORT는 10% 10~20대, GS 350은 60% 120대, GS 250은 30%로 60대로 판매할 예정이다.
Q. F SPORT 라고 하는 모델은 고성능이 아닌가.
IS F 같은 컴플리트 모델이 있다. 이는 엔진부터 모두 다른 완전한 고성능 모델이다. 그러나 F SPORT는 엔진과 변속기 등은 같다. 그러나 주행에서 조금 튜닝되고 서스펜션 등만 조정된 모델이다. 하지만 실제로 타보면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Q. 렉서스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LDHS)이란.
차가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운전자가 굳이 불필요한 조작을 하지 않게 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프론트 스티어와 리어 스티어를 조작하는 것. 코너를 돌아갈 때 방향을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 저속시에는 프론트와 반대로 리어가 움직인다. 80km이상 고속에서는 프론트와 리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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